글제목 :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농촌마을활동가 발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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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3-19 08:51본문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주덕)는 2025년 3월 13일 천안타운홀 46층 대회의실에서 농촌마을활동가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3명의 농촌마을활동가가 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농촌마을활동가는 천안시의 농촌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 참여부터 사업 운영 컨설팅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농촌 현장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마을자원조사, 마을기자, 마을지원활동가, 마을문화기획가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월 한 달간 농촌마을활동가 전문교육과정인 '2025 농촌마을활동가학교'를 운영하여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23명을 선발하여 이번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활동가 소개 및 분과별 활동 안내, 천안농촌마을활동가협의회 소개, 분과별 과업 안내 및 계약 체결, 성인지 감수성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활동가들은 앞으로 농촌마을 자원 데이터 구축, 마을만들기사업 성과 아카이빙,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주덕 센터장은 "천안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맞춰 증가하는 농촌지원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마을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단순 조력자가 아닌 천안시 농촌을 살리는 전문가라는 사명감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농촌마을활동가들의 노고에 상응하는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6년에 제정된 '천안시 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천안시 농촌마을활동가들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천안시 농촌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