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8회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농촌 공간에 가치를 더해, 함께 누리는 공동체" > 언론보도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주덕)가 주관하는 ‘제8회 천안시마을공동체한마당’이 오는 11월 29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농촌 공간에 가치를 더해, 같이 누리는 공동체”로, 천안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 마을 주민과 활동가, 연대 협력 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지역 농촌 공동체가 농촌 공간에 가치를 더하며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제9회 대학생이간다 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식 ▲마을공동체 참여 마을 시상식 ▲어울림 한마당 1부(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표) ▲어울림 한마당 2부(연대협력 사업 사례 발표) ▲어울림 한마당 3부(힐링 콘서트) ▲부대행사(성과물 전시존, 포토존,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 순서인 ‘제9회 대학생이간다 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식’에서는 농촌마을 과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 팀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천안시장상을 수상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병천면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와 배후 마을 전달체계 구축을 주제로 14개 대학생 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어 어울림 한마당 1부에서는 새싹마을공모사업, 사회적경제동아리지원사업, 마을공동체축제지원사업 등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30개 마을이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시상식이 진행된다. 송예영 사업운영팀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과 각 마을의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어울림 한마당 2부에서는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안시 찾아가는 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천안시농촌마을만들기협의회의 박익순 회장이 협의회 활동을 발표하고, 수신면 박의경 마을계획단 단장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성과를 발표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어울림 한마당 3부에서는 국악과 가요 공연을 포함한 힐링 콘서트와 단체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공동체 관련 퀴즈 체험존, 성과물 전시존, 마을공동체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천안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덕 센터장은 “농촌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천안아산신문(http://www.c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