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촌마을활동가협의회 총회 개최…농촌 공동체 활성화 다짐 > 언론보도

천안시 농촌 마을활동가들의 당사자 조직인 ‘천안농촌마을활동가협의회’가 추진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총회를 개최했다.

3일 천안 도시창조두드림센터 10층에서 열린 총회에는 임환철 회장과 최희남 사무국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예산 및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천안농촌마을활동가협의회는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마을활동가로 6개월 이상 활동한 전문가들이 결성한 단체다. 마을활동가들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역량을 증진시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임의단체 등록을 마치고,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았다. 또한, 농촌마을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3회 운영했으며, 북면 은지리와 병천면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협의회에는 22명의 마을활동가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협의회는 분과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난해 추진했던 정보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주평탁 기자